요실금증세 종류가 나뉜다는데 혹시 나도?

요실금증세 종류가 나뉜다는데 혹시 나도?

 

요실금증세를 느껴본 적 있는 여성이라면 특히 중년 여성이라면 요실금에 대해 많이 들어보고 익숙하실 겁니다. 요실금은 나도 모르게 소변을 참지 못하고 새는 증상을 말합니다.

소변이 어떻게 새는지 요실금증세에 따라 요실금종류도 나뉩니다. 다양한 요실금종류 중 가장 흔한 세 가지 요실금인 복압성요실금, 절박성요실금, 혼합성요실금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흔한 복압성 요실금

 

복압성요실금은 전체 요실금 중 80-9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요실금종류 중 하나입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배에 힘이 들어가면서 복압이 올라갈때 소변이 새는 경우를 말합니다.

복압이 올라가는 경우는 기침을 할 때, 재채기를 할 때, 크게 웃을 때, 달리기, 줄넘기 등을 하다가 갑자기 소변이 새는 요실금증세를 말합니다. 요도를 지지해 주는 근육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며 요도를 지지하기 위해 테이프를 삽입하는 수술인 TOT수술로 복압성 요실금치료가 가능합니다.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은 전체 환자 비율의 20-30%정도에 해당하는 요실금종류 중 하나입니다. 소변이 마려운 순간 강하고 갑작스러운 요의로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요실금증세를 말합니다. 소변을 보러 가는 도중에 나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상황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절박성 요실금은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같은 신경계 손상, 과민성 방광, 심한 방광염인 경우에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외 특별한 질환이 없더라도 종종 발생합니다.

두 요실금이 섞인 혼합성 요실금

 

혼합성 요실금은 전체 요실금 중 10~40%를 차지하는 요실금종류 중 하나입니다.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혼합되어 있다해서 혼합성 요실금이라고 불리며 어느 요실금증세를 더 느끼느냐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복압성 요실금 환자의 25%는 절박성 요실금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혼합성 요실금치료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진행이 되며 행동치료인 케겔운동, 전기자극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습니다.

 

 

 요실금종류와 요실금치료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첨부된 게시글을 통해 알아보세요!